(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검색엔진을 개발하여 연내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소 검색엔진은 설치파일 실행부터 주소 데이터베이스 다운로드까지 30분 안에 끝나며 오픈소스 기술을 적용해 라이선스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설치 후 일 단위로 최신 주소를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갖췄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번에 배포하는 주소 검색엔진은 기업들이 주소DB를 자체구축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초기제작부터, DB구성, 검색화면까지 구현되어 있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11월 2일 포털업체, 택배사, 대형쇼핑몰 등 주소다량이용기업 100여개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검색엔진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도로명주소 검색엔진은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연내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