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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날씨 알려주는 日 채팅봇 '아이리' 등장

일본 웨더뉴스 운영⋯전세계 날씨 알려주는 기능 갖춰

일본 웨더뉴스가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을 이용해 날씨를 알려주는 채팅봇을 만들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일본 일기예보 전문 기업인 웨더뉴스가 인공지능이 적용된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을 이용해 날씨를 알려주는 채팅봇을 만들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웨더뉴스가 6일 공개한 채팅봇 ‘웨더로이드 아이리‘는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지의 날씨를 알려준다. 페이스북 메신저에 아이리를 추가한 뒤 일본어로 각 지역의 날씨를 물어보면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 등을 알려준다.

일본 뿐만 아니라 서울, 타이페이 등 전 세계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아이리는 오늘 뿐만 아니라 내일, 혹은 주간 등 장기 예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비구름 사진을 보여준다. 특이한 기상용어에 대해 물어보면 답해주기도 한다. 일본 뿐만 아니라 서울, 타이페이 등 전 세계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현재 아이리는 일본어 질문에만 대답할 수 있다. 웨더뉴스는 앞으로 답변 가능한 질문을 늘리는 동시에 자연어 처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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