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레노버가 레노버 테크 월드 2016에서 모토Z와 모토Z 포스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이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점은 뒤쪽의 16개의 자석 핀을 통해 모토 모드라고 하는 액세서리들을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모드마다 내장 배터리가 있어서 배터리 용량 걱정을 줄여주고 각각의 특징을 더해 모토Z에 특별한 기능을 추가한다. 같은 모듈식 스마트폰 LG G5와는 달리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모토Z는 오는 9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모토Z 포스는 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 전용으로만 나온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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