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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담은 갤럭시S7 엣지 "고담시 특산품이야?"

13일 10시부터 온라인 스토어 통해 1천대 한정판매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1천대를 1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판매한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1천대를 1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판매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피규어도 준다.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DC코믹스에 등장하는 여러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의 배트맨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갤럭시S7 엣지와 기어VR, 배트맨 엠블럼 배지, 배트맨 수트 모양 케이스와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크레딧, 오큘러스VR 콘텐츠 이용권을 패키지로 묶었다.

갤럭시S7 엣지 본체는 검은색과 금색을 기조로 디자인했고 후면 중앙에는 금색 배트맨 엠블럼과 한정판 일련번호가 새겨졌다.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선착순 30명에게는 배트맨 인저스티스 버전 피규어도 준다.

삼성전자가 2015년 출시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삼성전자가 슈퍼히어로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5년 5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인 아이언맨을 모티브로 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1천대 한정판매했다. 이 한정판은 판매 당일 오전중 모두 품절되었고 이베이에 올라온 제품은 4천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