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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소니 E마운트용 첫 AF 렌즈 발매

8군 9매 렌즈 구성, 가격은 60만원대

삼양옵틱스가 첫 오토포커스 렌즈인 AF 50/1.4 FE를 8일 국내 발매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삼양옵틱스가 첫 오토포커스 렌즈인 AF 50/1.4 FE를 8일 국내 발매했다.

AF 50/1.4 FE 렌즈는 삼양옵틱스가 2년간 자체 개발한 소니 E마운트용 오토포커스 렌즈다. 지난 5월 P&I 2016(제25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고 전 생산 공정이 창원 자체 공장에서 진행됐다.

조리개값은 F1.4이며 8군 9매 렌즈 중 총 3매를 비구면 렌즈로 구성해 왜곡을 줄였다. 렌즈 표면은 울트라 멀티 코팅으로 선명한 영상을 담을 수 있게 했고 위상차 검출과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모두 지원한다.

지원하는 기종은 소니 알파7R M2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나 알파6300 등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다. NEX-5 등 소니 미러리스 초기 모델에서는 수동 초점 조절이 필요하다. 가격은 60만원대이며 국내를 시작으로 전세계 발매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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