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한국레노버가 16일 씽크패드 X1 카본, 씽크패드 X1 요가, 씽크패드 X1 태블릿 등 플래그십 노트북·투인원 3종과 업무용 일체형 PC인 씽크센터 X1 등 총 4개 신제품을 공개했다.
씽크패드 X1 카본과 X1 요가는 모두 인공위성에 쓰이는 탄소섬유를 적용했고 저장공간으로 현 시점에서 가장 빠른 NVM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SSD도 선택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태블릿은 외장 배터리를 내장한 모듈이나 프로젝터 모듈을 하단에 장착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고 본체 뒤를 열어서 저장장치나 메모리를 소비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씽크센터 X1은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프레임 두께가 11mm에 불과하고 일반 가정과 달리 먼지가 쌓이기 쉬운 사무실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을 높였다. 각종 악성코드로 이용자 주위 환경이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웹캠 잠금 장치를 달았고 중앙 관리자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운영체제 재설치 등을 제어 가능한 v프로 기술도 쓸 수 있다. 레노버 X1 신제품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