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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프로세서 사면 3달간 백신 무료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 90일 특별판 제공

인텔시큐리티가 국내 공인 인텔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는 인텔 프로세서를 구입한 사람에게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 90일 특별판을 제공한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악성코드, 랜섬웨어, 피싱이 활개치는 무서운 세상이다. 백신이나 보안 소프트웨어 없이 달랑 윈도우 운영체제만 설치해서 쓰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 지 짐작조차 하기 힘들다.

인텔 자회사인 인텔시큐리티는 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 등 국내 공인 인텔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는 인텔 프로세서를 구입한 사람에게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 90일 특별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형 PC 제조업체에만 90일 무료 혜택을 주었지만 이제는 조립PC를 구입하는 사람도 90일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운영체제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OS X가 설치된 맥에서도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개인정보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도난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프로세서로 PC를 조립한 뒤 리얼CPU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설치 파일을 다운받고, 소프트웨어를 실행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그 날부터 90일동안 백신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다. 90일이 지나면 맥아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용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유통업체 통합 웹사이트인 리얼CPU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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