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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은 횟수가 보인다 '스마트로프' 출시

속으로 하나, 둘, 셋 할 필요없는…

손잡이 센서와 LED 전구를 이용한 ‘스마트로프’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탱그램팩토리가 LED 기술을 활용한 줄넘기 운동도구 ‘스마트로프’를 1일 출시했다.

스마트로프는 손잡이에 달린 센서와 23개의 LED 전구를 이용, 줄을 넘을 때마다 그 횟수를 눈앞에 증강현실처럼 보여주는 줄넘기이다. 스마트폰의 ‘스마트짐(Smart Gym)’ 앱과 스마트로프를 연동해서 운동량을 기록 및 관리하며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받을 수 있다.

색상은 크롬, 골드, 실버의 3가지이고 228cm부터 287cm까지 총 5개의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가격은 9만9천원이다.

탱그램팩토리 정덕희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줄넘기에서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횟수세기”라며 “스마트로프는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하면서 제품의 디자인 퀄리티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경험까지 완벽하게 하나로 아우른 제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품 양산 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해외의 관심이 높지만, 꼼꼼하고 합리적인 국내 소비자를 먼저 만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총 5가지 사이즈로 3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스마트로프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6일간 단독 판매된 후 9월 중순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디지털 전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식 출시를 기념, 1일 오전 10시부터 6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로프 구매 시 1천개 한정으로 제품과 함께 1만2천원 상당의 소프트그립을 무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