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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온라인 예약후 애플스토어에서 찾는다"

애플워치 1차 출시국 대상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개시

애플워치 1차 출시국인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가 시작됐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4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을 빚었던 애플워치의 공급이 안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1차 출시국인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리 지정한 시간에 애플스토어로 가서 시험착용해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 스포트와 중간급인 애플워치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가장 비싼 애플워치 에디션은 취급하는 곳이 한정되어 있다. 일본 애플스토어의 경우 애플워치 스포트와 애플워치는 일본 8개 매장에서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지만 애플워치 에디션은 도쿄 긴자 애플스토어에서만 취급한다.

애플워치 에디션을 취급하는 애플스토어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애플워치 오프라인 예약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무작정 애플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애플ID를 통해 예약한 후 물량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단 애플스토어 예약 이후에도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마음이 바뀌었다면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워치는 오는 26일(금)부터 국내에서도 살 수 있다. 이미 윌리스와 프리스비, 에이샵 등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샵이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애플워치 스포트, 애플워치는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지만 1만 달러짜리 애플워치 에디션은 신세계백화점 계열 명품 편집샵인 분더샵 청담과 프리스비 명동점에서만 판매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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