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봉성창 기자) 미국의 사립학교 자선경매에서 다뤄지는 품목으로는 보통 스포츠 스타의 사인이 된 기념품이나 댄스 교습권, 크루즈 티켓 등이다.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한 소장품이 등장했다.
캘리포니아 산 라파엘에 위치한 해양학교 자선 경매 행사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명함 3장이 등장했다. 애플컴퓨터와 NeXT 그리고 픽사 CEO 시절 명함이다. 세 장 모두 스티브 잡스가 과거 재직 시절 사용했던 명함이다.
지난달 30일 750달러로 시작한 경매는 21건의 입찰이 있었고 현재 2천405달러까지 올랐다. 경매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수익은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