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22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사무기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진단 및 평가해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과 성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캐논코리아는 고객 중심 경영, 제품(서비스)의 질, 직원의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 사회공헌 등 전 영역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사무기기 부문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캐논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사무기기와 카메라 전 분야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며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전체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1위를 수성하는 등 사무기기 및 카메라 분야 1위 기업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캐논코리아의 사무기 사업은 복합기를 중심으로 상업용 고속인쇄기, 대형프린터, 잉크젯·레이저 프린터, 스캐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국내 사무기기 업계 중 유일하게 국내 대규모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기반으로 전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 24시간, 365일 서비스를 도입해 계약 기기에 대해 정규 시간 외 서비스 대응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전국 11개 지역에 위치한 서비스 거점과 600개소 이상의 파트너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자체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개선하는 ‘서비스 인증 평가(Service Meister)’ 제도를 운영해 고객 대상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생(共生)'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실천 중이다. 2009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직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장애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미혼 한부모 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mom(맘) 편한 가족앨범’ 지원 사업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변화를 일으키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캐논코리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신사업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