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미들타워 PC 케이스 ‘WIZMAX H100 V2’(이하 H100 V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H100 V2는 관공서, PC방 등 다중 이용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최대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듀얼 전원 스위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전원 스위치 고장 위험을 낮췄다. 기존 H100 대비 크기, 디자인, CPU 쿨러 및 VGA 장착 규격, 쿨링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을 개선했다.
외관은 전면 패널 상단에 LED 조명을 더한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인상을 준다. 측면 패널은 핸드 나사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조립과 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했다.
냉각 성능도 강화됐다. 기본 제공되는 120mm 블랙 쿨링팬 1개(후면 장착) 외에도, 전면 120mm 2개, 측면 120mm 1개를 추가 장착할 수 있어 확장성을 높였다.
내부 설계는 고성능 부품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CPU 쿨러는 최대 160mm, VGA는 최대 330mm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3.5형 HDD 최대 3개, 2.5형 SSD 최대 3개를 지원해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PCI 슬롯은 총 7개를 지원하며, 내부에는 선 정리 홀을 마련해 깔끔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H100 V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