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JTI코리아가 지난 9월부터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의 ‘카멜 필터 8mg’과 ‘카멜 블루 5mg’이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00년 역사를 가진 ‘카멜’은 고유의 오리지널 풍미로 2011년 한국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JTI의 대표 브랜드이다. JTI코리아는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약 7년 만에 카멜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상징적으로 재구현한 ‘카멜 레전드’ 2종을 공개하고 지난 9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카멜 레전드’ 2종은 카멜의 독특한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팩에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멜 필터 8mg’에는 선명한 노란색을, ‘카멜 블루 5mg’에는 시원한 파란색을 사용해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하고, 카멜 탄생 연도를 의미하는 ‘1913’과 스탬프 이미지 등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또한 담배 팩 안에 들어있는 이너라이너는 기존 유색 알루미늄에서 흰색 종이로 변경했으며, 카멜 각인과 같은 세밀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기존 카멜 소비자들은 신규 디자인을 보고 “오리지널 카멜을 떠올리게 한다”, “한정판이나 신제품이 새로 나온 줄 알았다”, “디자인이 친근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카멜의 헤리티지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잘 어우러지면서 카멜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해석하는 기존 성인 흡연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판단이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카멜 레전드’가 담배 본연의 맛과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디자인을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카멜 레전드’ 2종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4천 원에 판매 중이다. ‘카멜 필터 8mg’의 타르,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mg, 0.70mg, ‘카멜 블루 5mg’의 타르,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 0.50m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