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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파크, 소셜플랫폼 ‘세이듀오’ 출시한다

“소셜 네트워크 본연의 가치 고민”…VR·AR·메타버스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도약 힘쓴다

글래드파크에서 소셜플랫폼 ‘세이듀오’를 출시할 예정이다(사진=글래드파크).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래드파크가 ‘세이듀오’ 정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소셜 플랫폼 시장에 본격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이듀오는 타인의 경험을 ‘지켜보기’만 하는 SNS 생태계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혀 알지 못하는 타인과 새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준다는 취지다.    

3개월 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이듀오는 미지의 누군가를 만나 소소하게 소통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수 글래드파크 대표는 “VR·AR·XR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5년간 운영하며 사람과 데이터, 사물 등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의 시대가 도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보다 더욱 화려한 즐길 거리가 즐비하지만 SNS 이용자들 사이는 어쩐지 더 멀어진 듯 한 안타까움 속에서 세이듀오는 모두가 잊고 있던 소통의 즐거움을 다시 되살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세이듀오 개발사인 글래드파크는 컴퍼니빌딩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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