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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코리아,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 판화 워크샵에 공판 인쇄기 지원

앙리 마티스 판화 작품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판화 워크샵서 리소 제품 지원

리소코리아의 휴대용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마이스크린a4' (사진=리소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리소코리아가 21일부터 2022년 4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 전시의 판화 워크샵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 전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앙리 마티스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약 200여 점에 달하는 앙리 마티스의 원화 드로잉과 그가 생전에 제작한 오리지널 원작 판화, 아트북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최고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통해 앙리 마티스를 새롭게 조명하며, 예술적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복합 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회장에 마련된 특별 워크룸에서 국내 최고의 판화 전문 공방과 전문 강사진에게 앙리 마티스의 판화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판화 워크샵이 진행된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 포스터 (사진=리소코리아)

이번 워크샵은 예술의 전당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전시 연계 공식 판화 워크샵으로, 국내 최고의 판화 전문 작가로 구성된 판화 전문 공방인 ‘db판화작업실’이 리소코리아의 지원으로 판화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디지털 공판 인쇄 기법으로 유명한 ‘리소그라프’ 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인 ‘MiScreen a4(마이스크린)’를 이용한 실크스크린 및 석판화 수업으로 구성된다. 

‘리소그라프(RISOGRAPH)’는 일본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실크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공판인쇄기를 이용한 인쇄 기법으로,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가 통과되면서 종이에 이미지가 전송되는 스텐실 인쇄원리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한 방식이다. ‘리소그라프’는 여러 색을 겹쳐 인쇄해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살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독특한 아날로그 감성의 작품을 만드는데 널리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판화 워크샵에 지원되는 디지털 공판 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 MF9350’는 분당 출력 속도가 150매로, 2개의 드럼이 내장되어 한 번에 두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색상 분리 기능이 강화되어 원본을 스캔해 터치패널로 손쉽게 분판을 할 수 있으며, 인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스캔한 문서를 LCD 패널에서 확인, 편집할 수 있어 인쇄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디지털 공판 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 MF9350’ (사진=리소코리아)

리소코리아가 지원하는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의 판화 워크샵은 전시 기간 중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 문의는 카카오 채널 [디비판화작업실]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 워크샵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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