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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신 ‘오딕트’, iF 디자인 어워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쾌거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오딕트의 ‘TWIG’ (사진=크레신)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크레신이 자사 이어폰 및 헤드폰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를 동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크레신 자사 브랜드 ‘오딕트’(ODDICT)와 ‘피아톤’(PHIATON) 이어폰과 헤드폰이다.

특히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딕트’의 무선 이어폰 제품 ‘트위그’(TWIG)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오디오 카테고리의 최고 영예인 ‘iF 골드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의 우수성과 기술력, 창의력을 인정받았다. ‘iF디자인 어워드 골드’는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iF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올해 7298개의 출품작 가운데 단 75개만 수상해 iF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고의 수상작으로 평가받는다. 

트위그는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사운드를 재현하면서도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실린더를 디자인에 적용해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자랑한다.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면서도 차음성을 높이고 편리한 무선충전과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전용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프리셋, 나의 기기 찾기 등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와의 협업으로 ‘TWIG X JUUN.J Special Edition’을 선보이면서 준지의 블랙과 프리미엄 가죽케이스 및 스트랩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테크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크레신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브랜드 ‘피아톤’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제품 ‘900 LEGACY’(레거시)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900 LEGACY는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연결해서 음악 감상 및 통화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이다. 

카본 파이버(Carbon graphite fiber) 패턴 디자인의 이 제품은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제공하고 접히는 구조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으며 간편한 터치 컨트롤과 헤드폰을 벗으면 일시 중지하고 재 착용 시 다시 재생하는 스마트 재생/일시정지를 지원한다.

이태윤 크레신 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크레신이 많은 투자를 통해 자사 브랜드 오딕트를 론칭하고 피아톤 신제품을 선보인 노력이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연속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딕트는 모두가 아닌 특별한 취향의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테크 브랜드로, 피아톤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는 음향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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