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화웨이는 16일(현지시간) 클래식한 손목시계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를 선보였다.
화웨이 워치 GT는 배터리 지속 시간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화웨이 자체기준으로 테스트한 결과, 최대 2주 동안 충전없이 사용 가능하다.
1.39인치 AMOLE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를 탑재했다. 454x254 해상도를 지원한다. 10.6mm 케이스 바디는 2가지 밴드 옵션(듀얼 컬러 실리콘 밴드 및 가죽 밴드)과 호환된다.
화웨이 라이트 OS(운영체제)로 구동된다.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운동할 때와 쉴 때의 심박수를 측정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위치 추적 기능도 갖췄다. 3대 위성 항법 시스템인 GPS, 글로나스와 갈릴레오를 동시에 지원해 정확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가격은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199유로(약 26만원), 화웨이 워치 클래식은 249유로(약 32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