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게이밍 기기 제조사 레이저의 두 번째 게이밍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레이저는 10일(현지시간) 레이저폰 2를 선보였다.
레이저폰2는 전작인 레이저폰과 전체적으로 닮았다. 대신 후면 로고 색이 바뀌었다. 로고 색은 크로마 앱을 통해 변경 가능하다.
전작에 없던 무선 충전 기능이 새로 들어갔다. 무선 충전 중 알림이 오면 충전기 색이 바뀐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구동된다.
전작보다 방수 기능도 향상됐다. IP68 등급을 갖췄다. 또, HDR을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799달러(약 91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