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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교육 시장 본격 공략…‘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공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애플은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 커리큘럼을 이제 애플 북스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1일 발표했다. 그리기와 음악, 영상, 사진에 대한 4개의 프로젝트 가이드를 담고 있다.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수업 중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이 아이패드를 통한 그리기, 음악, 영상 및 사진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새로운 무료 프로젝트 가이드는 교사들이 이러한 기술을 어떠한 수업, 과제, 과목에도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의미한 도구를 제공한다.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교사가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집중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면에서 애플의 에브리원 캔 코드 취지와 결이 같다. 

애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필립 쉴러는 “모든 아이의 창의적 천재성을 키우는데 애플의 기술이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계한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커리큘럼은 교실 내 창의적 표현 및 예술성을 가능케 해줄 것이며, 창의적 요소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더 성공적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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