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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 한글 교육 진행 

사진=LG전자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는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세운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86명에게 후원금과 패딩점퍼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김윤호 에티오피아지점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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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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