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 고(Surface Go)’를 공개했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서피스 고의 무게는 521g, 두께는 8.3mm에 불과하다. 10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오피스 365의 다양한 기능을 비롯한 디지털 잉킹(Inking) 작업을 터치나 서피스 펜을 활용해 최적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서피스 고는 새로운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 (Intel® Pentium Gold Processor 4415Y)로 노트북급 성능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은 최대 9시간에 달한다. 생체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포함한 윈도우 10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등 이동성과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피스 고의 가격은 미화 399달러(약 44만원)부터 시작하며,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8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