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레노버의 모듈식 스마트폰 모토 Z3 플레이가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2GB 모델 기준으로 499달러(약 53만원)다. 기본 패키지에 여분의 배터리 팩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14개의 확장 모듈 ‘모토 모드’가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후면은 유리 소재 느낌이 난다. 베젤은 작지만 노치 디자인은 아니다. 대신 앞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없다.
후면 자석
후면에 자석이 부착돼 있다. 자석 덕분에 확장 모듈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다.
카메라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돼있다. 각각 1200만 화소·500만 화소다. 듀얼 카메라는 유튜브 라이브 모드나 구글 렌즈 기능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지문인식 센서
지문인식 센서는 측면에 있다. 볼륨 키 아래에 위치했다. 지문인식을 하는 모습이다.
모토 모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변신시켜 주는 확장 모듈 ‘모토 모드’가 14개 있다. 휴대용 폴라로이드 카메라 모듈도 있다. 해당 모듈을 탑재한 뒤,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이 출력된다. 2000-mAh의 배터리 팩게임 패드도 붙일 수 있다. 아마존 알렉사 음성 명령을 할 수 있는 모토 모드. 음악을 감상하거나 뉴스를 들을 수 있다. 이 모드는 스마트폰을 프로젝터로 변신시켜준다. 스피커 모듈. 스마트폰과 별도의 페어링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