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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비보의 X21 '월드컵 버전'…축구팬 저격

가격 3698위안(약 62만원)

사진=비보

(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마음을 흔들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보(vivo)의 ‘FIFA 월드컵 특별판’이다. 가격은 3698위안(약 62만원)이다.

이 스마트폰은 2018 피파 월드컵의 공식 로고를 후면에 새겼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컬러 처리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스펙을 보면 6.28인치 2280×1080 해상도의 19:9 화면을 채용했다. 쿠러컴 스냅드래곤660AIE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조합이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후면에는 2×12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듀얼 초점 기술을 갖췄다. P3 색역을 더하는 카메라로 사진이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실제 색상을 표현한다고 비보 측은 설명했다.

사진=비보

두 개의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인공지능(AI) 뷰티 기능을 갖춰 성별과 피부색 등 다양한 뷰티 요소를 알아보고 효과를 더해준다. 역광 속에서도 비교적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26일부터 발매를 시작했으며 레드 버전은 1일부터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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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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