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아마존 고는 미국시간으로 21일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문을 연 편의점이다. 넓이는 배구코트 넓이만한 167.2제곱미터(1,800 평방피트)다.
기존 편의점과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할 때 사람의 도움이 거의 필요 없다는 것이다. 원하는 물건을 골라 바구니에 담고 출구로 나가면 아마존 계정을 통해 자동으로 정산된다.
이는 컴퓨터 비전 기능을 갖춘 고성능 카메라가 손님들의 동선을 항상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아마존은 아마존 고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 없으며 어디까지나 관련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곳이라고 밝혔다. 일반인 대상으로 문을 연 아마존 고를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