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애플이 샌프란시스코 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새벽 2시) LTE 통신 기능을 내장한 애플워치 시리즈3를 공개했다.
애플워치 시리즈3는 아이폰이 옆에 없어도 중요한 문자나 메시지,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유심칩을 끼우지 않고도 작동하는 e-sim을 내장했고 아이폰과 같은 번호를 그대로 공유하는 것도 특징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무선 연결을 위한 W2 칩, 고도계와 LTE 모뎀을 내장했지만 크기와 무게는 예전 제품과 같다. 이용 시간은 최대 18시간이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만 이용하는 버전은 329달러(약 38만원), LTE 모델은 399달러(약 45만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워치 시리즈1도 계속 판매되지만 애플워치 시리즈2는 단종된다. 출시는 9월 22일부터다.
출시를 앞둔 애플워치 시리즈3를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