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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게 인사(니콘 D800, f/1.8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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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니콘 D800, f/2.8 24-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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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모켄족 낚시법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니콘은 2016년 10월 17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응모한 작품 7만 6천여 장 중 총 세장을 선정해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16-2017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니콘 포토 콘테스트는 전 세계 사진 애호가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니콘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콘테스트다. 3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1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2만 1천511명이 7만 6천편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부문’을 새롭게 마련해 ‘Celebration’이라는 테마로 진행했으며, 그 외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및 ‘일반’ 부문에서는 ‘Future’라는 테마로 출품작을 받았다.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그랑프리’는 이탈리아 출신 안나마리아 브루니가 찍은 ‘태양에게 인사’Greeting to the Sun)’에 돌아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및 ‘일반’ 부문을 통합해 수여하는 ‘그랜드 그랑프리’는 중국 천위안위안(田园园)이 출품한 ‘휴식(休)’이 뽑혔다.
‘응모자가 선택한 그랑프리’에는 미국 출신 되르테 버너가 찍은 ‘사라져가는 모켄족 낚시법(Disappearing fishing method by Moken)’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의 시상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니콘 본사에서 진행되며,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도쿄 시부야구의 다이칸야마 T사이트 가든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역대 니콘 포토 콘테스트 수상작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