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E3 2017을 하루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 새 콘솔, X박스원 X가 등장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X박스 중 가장 작지만 4K 게임을 실행할 수 있고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울트라HD 블루레이 재생 기능을 갖췄다.
X박스원 X는 AMD가 만든 2.3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작동한다. 메모리는 DDR5 12GB로 이 중 게임에 쓸 수 있는 용량은 총 9GB 가량이다. 울트라HD 블루레이를 재생할 수 있는 광드라이브도 내장했다.
X박스원 X는 오는 11월부터 499달러(약 56만원)에 판매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7,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등 타이틀도 X박스원 X 독점으로 발매된다. X박스원 X를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