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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아무 일 없다고?" 포켓몬 고로 들썩이는 진짜 속초

경찰서도, 음식점도 “물들어 왔을때 노 저어야⋯”

  • 청초호에 세워진 하나호 유정충 선장 동상이 포케스탑이 되었다.

  • 흐린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 고를 즐긴다.

  • 청초호 인근의 한 음식점. 포켓몬 트레이너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 와이파이와 충전기를 비치하고 포켓몬 트레이너를 기다리는 카페.

  • 잡은 포켓몬 마리수에 따라 보트 이용료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 태초마을 이박사(이병선 시장)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 포케스탑이 열린 곳에는 어김없이 트레이너가 몰려든다.

  •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태초마을 입구'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 대형 할인마트도 스마트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엄청나게 소모한다.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필수다.

  •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물속성 희귀 포켓몬을 잡으려는 트레이너를 노린 요트 업체다.

  •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숙박업소도 포켓몬 고 열풍에 편승했다.

  • 교회 등 종교시설이 포케스탑으로 지정된 경우도 있다.

  • "포켓몬 서식지역, 마음껏 잡으셔도 됩니다"

  • 대형 가전 양판점도 보조배터리를 사라며 광고에 나섰다.

  • 속초팔경 안내판도 포케스탑 중 하나다.

  • 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보인다.

  • 속초해수욕장. 피서객보다 포켓몬 트레이너가 더 많이 보인다.

  •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 속초해수욕장은 포케스탑과 포켓몬 출현지가 풍부해 인기가 높다.

  • 사람들이 몰린 곳에서는 어김없이 포켓몬이 나타난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포켓몬 고는 원래 국내에서 즐길 수 없다. 하지만 나이안틱의 절묘한 구역 설정 덕에 속초와 양양, 설악산에서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매주 주말마다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며 속초로 자가용 자동차를 타고, 고속버스를 타고 떠나는 사람이 줄을 잇는다.

광화문 거사 장유(醬油, 간장) 한선생은 “새벽 바다에 나가 진짜 속초나 느끼고 돌아오라“며 준엄하게(?) 꾸짖었다. 하지만 가족끼리, 연인끼리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잡았다!”를 외치는 사람들은 마냥 즐겁다. 휴가철과 함께 찾아온 포켓몬 고 특수에 속초 시내도 들썩인다.

진짜 속초는 새벽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해수욕장에도, 시외버스터미널에도, 리조트에도 있다. 포켓몬 고로 들썩이는 진짜 속초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흐린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 고를 즐긴다.
청초호 인근의 한 음식점. 포켓몬 트레이너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와이파이와 충전기를 비치하고 포켓몬 트레이너를 기다리는 카페.
잡은 포켓몬 마리수에 따라 보트 이용료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태초마을 이박사(이병선 시장)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포케스탑이 열린 곳에는 어김없이 트레이너가 몰려든다.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태초마을 입구’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대형 할인마트도 스마트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엄청나게 소모한다.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필수다.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물속성 희귀 포켓몬을 잡으려는 트레이너를 노린 요트 업체다.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숙박업소도 포켓몬 고 열풍에 편승했다.
교회 등 종교시설이 포케스탑으로 지정된 경우도 있다.
“포켓몬 서식지역, 마음껏 잡으셔도 됩니다”
대형 가전 양판점도 보조배터리를 사라며 광고에 나섰다.
속초팔경 안내판도 포케스탑 중 하나다.
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보인다.
속초해수욕장. 피서객보다 포켓몬 트레이너가 더 많이 보인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속초해수욕장은 포케스탑과 포켓몬 출현지가 풍부해 인기가 높다.
사람들이 몰린 곳에서는 어김없이 포켓몬이 나타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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