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전통 문양 담은 인테리어 ‘인상적’
입구 접수 카운터에는 해당 지역 학교에서 만든 조형물이 있다. 아태지역에서 트위터가 진출한 국가의 수도를 둘러싸는 형태로 파란 새 모양 트위터 로고를 그렸다.
나라마다 매달려 있는 카드 비슷한 물건을 자세히 보면 그 나라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처음 남긴 트윗을 인쇄해 걸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트위터 아태지사 창립 내부 행사는 공용 공간에서 열렸다. 아태지사 직원들이 쉬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에 쿠션을 깔아 놓았다.
공용 공간의 원래 쓰임새는 이렇다. 보통은 책상이 놓여 있고 직원들이 미팅을 가지거나 대화하는 데 쓰인다.
사무실 곳곳에는 다양한 해시태그가 걸려 있다.
재활용 가능한 종이를 모으는 휴지통에도 해시 태그가 적혀 있다.
공용 공간 끝에는 트위터의 창립 이념과 목표가 걸려 있다.
탁구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룸도 마련되어 있다.
각종 책을 보관하는 도서실도 있지만 아직 장서가 충분하지는 않은 편이다.
사무실 곳곳에서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은 싱가포르 문화유산의 영향을 받았다. 사진에 보이는 바닥 타일 무늬도 20세기 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유입된 이민자들인 '페라나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트위터는 앞으로 인력 확충을 고려해 넉넉히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책상도 눈에 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도 제공된다.
회의실 이름은 모두 새 이름에서 따왔다. 문은 매우 고풍스런 느낌이 든다.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각종 트위터 캠페인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그래프로 나타내며 확인할 수 있는 리얼타임랩이다.
탕비실이나 휴식 공간이 없는 회사를 상상할 수 있는가? 머그컵이나 물통에도 해시태그가 붙어 있다.
사무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에 매달려 있는 식물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자라는 '머니플랜트'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트위터가 지난 12일 아태지역 지사를 싱가포르에 세우고 취재진들에게 내부를 공개했다. 싱가포르 전통 문양을 담은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트위터는 싱가포르 아태지사를 통해 100명 이상을 추가로 채용하고 아태지역의 이용자, 사업 파트너, 광고주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트위터 아태지사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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