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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으로 관리' 약손명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창조 힘쓴다

정성스런 관리와 철저한 교육으로 글로벌에스테틱기업 '도약'

김현숙 약손명가 대표(사진=약손명가)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약손명가(회장 이병철, 대표 김현숙)가 제6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피부미용 전문기업인 약손명가는 지난 1979년 설립됐다. 이병철 회장이 약손테라피 관리요법을 창안하고, 이를 김현숙 대표가 미용에 적용시켜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약손명가는 작은얼굴관리, 슬림관리케어, 산후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이름이 높다. 전통적으로 피부관리 강국인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이를 배우러 한국으로 올 정도다.    

국경을 뛰어넘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약손명가의 비결은 피부의 특성을 이용한 '수기관리'에 있다는 분석이다. 수십가지 관리 뷰티 케어 프로그램은 기계를 사용하거나 화학적 요법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손명가 '약손테라피'는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성형외과적 수술이나 화학적 시술보단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특정 부위 집중관리 등을 통해 몸이 균형을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예뻐질수 있다는 것이다.    

김현숙 대표는 "약손테라피는 이같이 우리 피부 특성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며 "최소 3~5년은 교육을 받아야 하고, 교육을 받은 직원만이 체인점을 개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손명가는 보다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대학과 선잡고 약손명가의 이름을 건 피부미용학과도 만들었다. 달리아 스파(피부미용), 여리한 다이어트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홈케어 화장품을 출시하며 더 큰 도약을 이뤄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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