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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로고가 디자인이 되다, 비보의 도전

사진=비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비보의 로고폰(LOGO PHONE)이 중국에서 예약구매에 돌입했다. 젊은층을 겨냥해 출시된 이 제품은 비보의 영문 철자 로고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비보는 젊은이들의 흥, 열정, 활력을 상품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디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서 'X23' 발표회에서 공개된 이 로고폰은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으며 X23 시리즈로 출시된다.      

이미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오렌지와 바이올렛 버전으로 나뉜다. 판매가는 3498위안(약 57만 원)이며 10월 1일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듀얼 터보(Dual Turbo) 엔진을 보유해 주요 앱의 구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게임을 할 때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등 젊은 소비자를 위한 기능을 집약했다.      

기본적인 사양은 X23과 같다. 퀄컴의 스냅드래곤670 AIE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8GB 램에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4세대 광학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전체 화면에 지문 알고리즘이 적용돼 잠금해제 속도를 끌어올렸다.      

1200만+13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택했으며 이중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소니의 IMX363센서를 썼다. 단일 화소 면적을 1.4㎛로 키워 광 유입량을 늘렸다.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광각 기능을 채택해 125도의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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