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가 1일 자사 게이밍 기어 브랜드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2년 만에 리뉴얼돼 돌아온 2024년형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는 부드럽고 일체감있는 헥사곤 디자인과 함께 편의성을 고려한 L자형 스탠드가 특징으로 꼽힌다. 신제품 5종 모두 LG디스플레이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술을 탑재, 새로운 W-OLED 덕분에 화면 밝기는 기존 200니트에서 275니트로 약 37.5% 증가했다. 컬러 정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색역도 DCI-P3 기준 98.5%를 충족한다.
대표 모델인 '32GS95UE'는 32인치 대화면에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버튼 하나로 바꿀 수 있는 듀얼 모드 '기어부스트'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모니터 하단 물리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대 4K/240Hz 고품질의 해상도를 가진 화면과 가장 빠르고 부드럽게 표현되는 FHD/480Hz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 기술로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800R 곡률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까지 이날 함께 출시됐다.
2024년형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 출하가는 ▲27GS95QE 149만 원 ▲32GS95UE 199만 원 ▲34GS95QE 189만 원 ▲39GS95QE은 239만 원 ▲45GS96QB 25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