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현석 PD) 지난해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한 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Air)’는 최대 201인치 화면을 띄어놓고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덕분에 IDC에 따르면 같은해 기준 글로벌 AR 헤드셋 판매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게 됐다.
7월 19일 국내 정식 출시한 ‘엑스리얼 빔(Beam)’은 에어 출시 당시 사용자들 피드백을 적극 반영, 부족한 부분을 채움과 동시에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한 영상 감상을 돕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빔은 기존 에어가 가진 무선 연결 기능을 추가했다. 또 최대 385인치 초대형 화면을 띄어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of를 활용한 다양한 화면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빔 덕분에 에어는 이제 스마트폰 기종 제한을 받지 않는 확장성까지 갖추면서 태블릿 PC, 노트북, 콘솔, 스마트폰도 유무선 연결로 손쉽게 사용 가능해졌다.
엑스리얼 빔은 오는 7일까지 엑스리얼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약 접수 받는다. 가격은 16만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