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현석 PD) 2023년 1월 새해를 맞아 애플이 공개한 맥북 프로 14형과 16형 신형은 가장 강력한 애플 실리콘 칩 'M2 Pro'와 'M2 Max'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약 15개월 만에 업데이트된 맥북 프로 라인업은 전 세대 대비 CPU와 GPU가 30% 가량 높아진 성능을 보여준다.
외관은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다만 HDMI 포트가 최대 8K/60Hz와 4K/24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전면 웹캠도 노이즈가 조금 더 줄어들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화면으로 페이스 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M2 Pro와 M2 Max다. 세대 변경과 더불어 성능도, 배터리 효율도 더 좋아졌다. 애플 ProRes 가속기가 맥북 프로 16형 기준으로 타 모델 대비 1개가 더 탑재돼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애플 ProRes 코덱 영상 렌더링과 편집, 최대 8K 영상 편집도 문제 없다.
애플 맥북 프로 14형과 16형은 사이즈와 배터리 용량 외 모두 M2 Pro와 M2 Max 선택 가능하다. 가격 차이와 함께 나에게 꼭 맞는 프로세서, M2 Pro와 M2 Max를 탑재한 맥북 프로 신형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