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박주석 PD) 지난 7일 국내 정식 출시한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울트라'를 만나봤다.
애플의 첫 번째 스포츠 워치 콘셉트로 등장한 이 제품은 49mm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모서리 충격을 대부분 흡수해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2,000니트급 화면 밝기는 애플워치 시리즈8 대비 2배 밝으며 디지털 크라운은 장갑을 낀채 더 조작이 쉽도록 이전 대비 30% 더 커졌다.
새로운 '길잡이 페이스'와 어두운 동굴이나 저녁에도 워치를 보기 쉽게 해주는 '나이트 모드',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작동을 보장하는 배터리는 최대 36시간, 저전력 모드 시 최대 60시간 가는 배터리 수명을 보여준다.
이밖에 L1과 L5 GPS 센서를 탑재해 보다 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새로운 '동작 버튼', 다이버를 위한 새로운 '깊이' 앱 등이 추가됐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114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