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박주석 PD) 고프로가 히어로11 블랙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1인 콘텐츠나 브이로그를 촬영할 때 편리한 ‘크리에이터 에디션’도 함께 출시한 가운데 씨넷코리아가 함께 제품을 살펴봤다.
고프로 히어로11 블랙은 새로운 1/1.9인치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기존에 없던 8:7 비율 영상을 찍을 수 있다. 16:9 화면비로 편집하거나 SNS에 올리기 쉬운 인스타 릴스 같은 세로 영상으로 편집하기도 쉽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하나인 ‘오토 하이라이트’는 고프로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동안 다양한 상황과 순간들을 담은 영상이 클라우드에 업로드돼 자체적으로 하이라이트 장면을 골라내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술인 하이퍼스무스 4.0이 새롭게 5.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하이퍼스무스 5,0은 전보다 흔들림을 더 잘 잡아주며 안정감 있는 영상 촬영을 돕는다. 여기에 제품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엔듀로 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이전 모델 대비 약 38% 수준으로 사용 시간을 늘렸다.
이번에 함께 리뷰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1인 콘텐츠나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을 더 쉽게 촬영할 수 있게 돕는 몇 가지 부품들이 포함됐다. 삼각대 겸 추가배터리 역할을 하는 ‘볼타’ 그립, 고성능 마이크가 장착된 ‘미디어 모듈’ 등이 포함됐다. 고프로 히어로11 블랙은 단품이 69만9천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패키지는 99만8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