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박주석 PD) 애플이 지난달 새로운 애플실리콘 M2칩과 함께 디자인까지 풀체인지한 신제품 '맥북 에어'를 출시했다.
여름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번 M2 맥북 에어는 13형 맥북 프로와 함께 애플실리콘 M2칩을 탑재했다. 이전 M1 보다 18% 향상된 CPU와 35% 늘어난 GPU를 탑재해 최대 20~30% 향상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기존 웨지형 디자인을 버리고 새롭게 탑재한 플랫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전체 두께가 11.3mm로 맞춰진 신형 맥북 에어는 이전 모델 대비 20% 줄어든 부피와 50g 줄어든 무게로 경량화에 집중했다. 또 더 넓어진 화면과 트랙패드, 키보드에 있는 기능키들도 더 커졌으며 3세대 맥세이프도 탑재돼 충전과 함께 썬더볼트4 포트 2개도 더 활용하기 좋아졌다.
이밖에 전작 대비 더 좋아진 배터리 구매 옵션에서 선택 가능해진 3가지 전원 어댑터는 67W 모델을 사용하면 고속 충전 기능을 사용해 30분 충전에 최대 50%까지 빠르게 충전도 가능하다.
M2 맥북 에어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69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