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배효빈 PD)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디자이너들을 위한 전문가용 모니터 라인업 '뷰피니티'를 공개하면서 32형 크기 신제품 '뷰피니티 S8'을 첫 선보인다.
'뷰(View)+인피니티(Infinity)' 합성어인 뷰피니티는 2011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광시야각 모니터 '850'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비즈니스 전문가용 모니터다. 이번 신제품은 델 테크놀로지스나 LG전자, 에이수스 등 경쟁사 대비 정확한 색상과 디스플레이 품질,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27형과 32형 두 사이즈로 출시되는 뷰피니티 S8은 UHD 해상도에 베사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 IPS 패널에 sRGB는 색역 커버리지 기준 100%, DCI-P3는 93.7% 수준으로 사진과 영상, 3D 모델 디자인 작업을 주로 하는 전문가들에게 추천된다.
이밖에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레포트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픽쳐 모드를 지원한다. 삼성 뷰피니티 S8 전문가용 모니터는 27형, 32형 모델로 나눠 출시되며 판매가는 27형이 72만 원, 32형은 8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