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배효빈 PD)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심지어 유튜브에서조차 넘쳐나는 4K 콘텐츠 홍수 속에서 삼성전자가 4K보다 4배 더 높은 8K 해상도를 가진 'Neo QLED 8K TV'를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이 제품은 65인치부터 75, 85인치까지 초대형 사이즈 화면에 8K(7,680x4,320 픽셀) 해상도를 가진 게 특징이다. 높은 디스플레이 품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성은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프로세서를 활용해 기존 4K 해상도를 가진 영상도 8K까지 업스케일링하는 보정 작업도 실시간 이뤄진다. 또 인공지능(AI)이 영화나 드라마, 게임에 맞춰 화면 색감이나 밝기, 사운드까지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일일히 세팅값에 맞춰 조작할 필요도 없다.
Neo QLED 8K TV에 적용된 '인피니트 디자인'도 장점 중 하나다. 2.3mm 베젤 두께와 15mm 수준의 얇은 TV 두께는 몰입감까지 높여준다. 또한 기기와 선 하나만으로 HDMI와 오디오 케이블 등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원 커넥트'는 새로 지은 집 안에 설계된 아트월에도 설치가 용이해 액자처럼 꾸며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5개까지 화면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삼성 덱스(Dex)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오피스 작업들, 또 웹캠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들까지 포함돼 TV가 설치된 공간을 홈스터디 또는 홈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삼성 Neo QLED 8K TV는 2022년형 인피니티 디자인이 적용된 75인치 모델 출시가 기준 1천2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