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이수스 젠북 14X OLED 스페이스 에디션: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눈길이 가네

(씨넷코리아=배효빈 PD) 에이수스가 자사 첫 번째 노트북 'P6300' 모델 출시 25주년을 맞아 내놓은 신제품 '젠북 14X OLED 스페이스 에디션'을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본 제품은 1997년 첫 등장한 에이수스 P6300 노트북이 1년 후인 1998년, 소련 유인 우주정거장 '미르'에서 약 600일 간 임무를 수행한 독특한 이력에 콘셉트를 가져온 게 특징이다. 스페이스 에디션 답게 새롭게 변경된 젠북 로고와 패키지, 그리고 타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상판 디자인을 가졌다.

젠비전(ZenVision)이라 불리는 상판의 OLED는 3.5인치 크기에 흑백 디스플레이로 도트형 애니메이션도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 마치 오락실 게임 '갤러그'를 연상하는듯한 애니메이션은 4가지 준비된 디자인과 2가지 시계와 배터리 표시 외에도 텍스트와 QR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효과도 표현이 가능하다.

다홍색 스페이스바와 전원 버튼도 스페이스 에디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포인트다. 2.8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DCI-P3 색역을 100% 충족하는 고품질 화면, 여기에 타건감도 좋은 키보드는 사용성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젠북 14X OLED 스페이스 에디션은 3월 말 국내 정식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18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