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전 세계 모든 사람이 365일 중 유일하게 하루만 거짓말에 관대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만우절이죠. 삭막한 현대사회 속에 하루라도 웃음을 잃지 말자는 취지의 만우절을 즐겁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를 이용해 다양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도 흔치 않죠. 특히 중요한 업무나 자료가 모두 디지털화돼 사용되는 현 시대에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하는 건 필수가 됐습니다.
3월 31일 IT업계는 이 날을 1년에 한 번, 단 하루 만이라도 내 소중한 자료를 백업하자는 의미로 '월드 백업 데이(World Backup Day)'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연락처와 소중한 우리 가족이나 친구, 내 아이 사진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단 하루 만이라도 백업을 통해 디지털 데이터를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게 월드 백업 데이입니다.
월드 백업 데이 사무국에 의하면 여전히 전 세계에 5명 중 1명은 여전히 백업을 평생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백업에 대한 방법도 모른다고 해요. 저장장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웨스턴디지털'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PC,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기기들의 소중한 자료를 손쉽게 백업하고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씨넷코리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