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박주석 PD) 오는 25일 국내 첫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S22' 중 가장 높은 성능의 카메라 스펙을 담은 '갤럭시 S22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3 프로맥스' 카메라 성능을 비교해봤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한 아이폰13 프로맥스는 1,200만 화소급 전면 카메라와 1,200만 화소급 광각과 초광각, 최대 6배 광학 줌이 가능한 망원 렌즈가 탑재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는 4,000만 화소급 전면 카메라에 1억800만 화소급 광각과 1,200만 초광각, 1,000만 화소의 최대 10배 광학줌 망원을 지원하는 후면 쿼드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돼 더 강력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빛이 적은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과 슈퍼 클리어 글래스로 보호된 카메라 렌즈는 빛 반사를 확 줄여내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전면 카메라 성능 부분이었다. 4,000만 화소를 자랑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는 높은 화소의 셀피 사진을 담아내 디테일 부분에서 아이폰13 프로맥스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셀카 모드로 화상 통화나 틱톡,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기능. 반면 동영상 기능에서는 주·야간 통틀어 아이폰13 프로맥스가 우세했다. 반면 8K 24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갤럭시 S22 울트라는 최대 해상도에서 아이폰13 프로맥스의 4K급 동영상을 압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전면과 후면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한 갤럭시 S22 울트라와 아이폰13 프로맥스 카메라 비교 테스트는 씨넷코리아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