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배효빈 PD) 5년 만에 돌아온 라이카 M 시리즈 카메라, '라이카 M11'을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1월 국내 정식 출시한 라이카 M11은 3중 해상도 기술이 적용된 풀프레임 이면조사형(BSI)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최대 6,000만 화소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DNG/JPEG 원본 파일로 6,000만, 3,600만, 1,800만 화소로 구분해 저장도 가능하다.
이밖에 14비트 색 심도와 15스톱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ISO는 64부터 50000까지 설정할 수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 훌륭한 결과물도 얻을 수 있다. 첫 전자식 셔터가 적용돼 기계식과 혼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셔터 기능을 활용해 최대 1/16,000 셔터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포착할 수 있다.
이번 라이카 M11은 고급스러운 M 바디를 계승하면서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실버와 블랙 2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640g, 530g 무게를 갖췄다. 'Leica FOTOS' 앱을 사용하면 모바일로 사진을 무선으로 다운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도 관리할 수 있다.
라이카 카메라 M11은 라이카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및 라이카 카메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메라 바디만 1천2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