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 출시한 게이밍 데스크톱 PC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3'을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이 제품은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DDR5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 여기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제품이 탑재돼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보장한다.
새롭게 적용된 '레전드 2.0(Legend 2.0)' 디자인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 클리어 사이드 패널이 적용된 측면 커버는 기존의 오로라 시리즈를 대표하던 'PSU 스윙 암' 시스템을 대체해 많은 열을 내뿜는 파워 서플라이도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처럼 아래로 내려갔다. 내부 구조를 볼 수 있어 멋진 RGB 조명 효과도 누리면서 발열까지 잡아낸 것.
이밖에 델 에일리언웨어는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오로라 R13 외에도 AMD 라이젠 에디션인 '오로라 R14'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지포스 RTX 30 시리즈부터 선택할 수 있는 라이젠 에디션은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 사태에서도 저렴한 가격대인 200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는 에일리언웨어 시리즈로 꼽힌다.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3은 델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출시가는 2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