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배효빈 PD)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12월 말 출시한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9'을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이번 Z 9은 자사 미러리스 시리즈 'Z'의 첫 플래그십 모델로 니콘 카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모두 담았다.
우선 9가지(사람, 개, 고양이, 새,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기차, 비행기) 피사체 유형을 검출할 수 있는 고성능 자동초점(AF) 성능을 갖췄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오랜 시간인 125분 동안 8K 30프레임(fps)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기존의 사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디 마감도 여전하다.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이뤄진 니콘 Z 9은 세로 그립도 함께 포함됐으며 4축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채용, 가로나 세로로 사진 촬영 시 피사체를 미리 확인하고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니콘에서 처음으로 전자식 셔터를 채용, 비압축 RAW 파일로 초당 20장의 고속 사진 촬영도 제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온전하게 담아낼 수 있다.
니콘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9은 바디 단품 기준 649만8천 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