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몸에 기계 장치를 입어 러닝 운동을 도와줌과 동시에 가볍게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에 과부하를 주는 웨어러블 엑소수트, 인핸스드 로보틱스(Inhanced Robotics)의 '스포츠메이트 5(Sportsmate 5)'를 씨넷코리아가 리뷰했다.
홍콩 스타트업인 인핸스드 로보틱스가 개발한 이 제품은 군대, 물류센터 등 한정된 장소에서나 사용돼왔던 고가의 엑소수트를 소비자용으로 알맞게 개발한 게 특징이다. 출시가 899 달러부터 시작해 저렴한 가격의 외골격 장치로 탄생한 스포츠메이트 5는 실내외 운동을 두 가지 모드(아웃도어 모드, 피트니스 모드)를 제공해 효율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이밖에 2~3시간 가량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와 IP54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춰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스포츠메이트 5는 킥스타터닷컴에서 얼리 버드 펀딩이 시작됐으며 가격은 미화 899 달러부터 시작한다. 사이즈와 추가 배터리 구성 등 옵션에 따라 가격은 추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