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6월 공개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신작 'X 시리즈'의 프리미엄 노트북 'x15 R1'을 만나봤다.
이 제품은 15.6인치 화면 크기를 가진 게이밍 노트북으로 기존의 '두껍고 무겁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게 특징이다. 델 에일리언웨어는 16.3mm 두께를, 옵션 선택에 따라 최대 15.9mm까지 얇게 만들어 타사 제품인 LG 그램 16보다 더 얇게 만들었다.
여기에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탑재해 고사양을 자랑하는 델 에일리언웨어 특유의 장점도 살려냈다. 얇게 만들면서 발열까지 잡기 위한 신기술 '크라이오-테크'는 새로운 소재인 '엘리먼트 31'과 4개의 쿼드 스마트 팬 기능을 도입, 게이밍 노트북 단점으로 지적되던 발열과 팬소음을 잡아낸 게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RGB 조명은 여전히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델 에일리언웨어 x15 R1 게이밍 노트북은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며 옵션에 따라 3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