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현석 PD) 소니가 1월 국내 정식 출시한 무선 스피커 'SRS-RA5000'는 향기를 방 안에 가득 채워주는 '디퓨저'와 같이 어느 곳에 설치해도 소리를 사방으로 쏴주는 스피커다.
SRS-RA5000는 소니 알고리즘을 이용한 사운드 보정 기술을 활용해 10초 안에 주변 환경을 분석, 360도 전 방향으로 사운드를 고르게 들려준다. 또 자사 공간 오디오 기술인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활용한 음악을 들으면 콘서트장에 온 것과 같이 공간음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사이즈도 15인치 노트북 크기 높이를 갖췄고 무게도 4.9kg으로 가벼운 편이어서 TV 옆에 사용하다 홈파티를 즐길 때 아일랜드 식탁 위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높다.
사운드 출력도 강력한 편이다. 천장에 소리를 쏴주는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와 미드레인지 스피커 3개, 서브우퍼 1개로 총 7개 스피커가 탑재됐다. 덕분에 고음부터 중음, 저음까지 깔끔하고 정확하게 소리를 전달한다.
소니 무선 스피커 SRS-RA5000은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3월 초 기준 6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