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가 15일 공식 출시한 멀티테스킹을 위해 태어난 듀얼 스크린 노트북 '젠북 듀오 14'를 리뷰했다.
지난 1월 CES 2021에서 공개한 에이수스 젠북 듀오 14(UX482EG)는 2019년 출시됐던 1세대 젠북 듀오 14의 단점들을 대부분 보완했다.
2021년형 젠북 듀오 14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성능도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효율도 좋아졌다. 또 전작의 전용 어댑터를 버리고 USB-C PD 충전을 지원해 전용 어댑터 외에도 65W 이상 충전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스크린패드 플러스) 모두 터치 패널을 탑재했다. 여기에 번들로 제공하는 에이수스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도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도 한층 강화됐다. FHD급 해상도 메인 디스플레이는 400니트 밝기를 제공하고 빛 반사를 줄인 논 글래어 타입 패널을 적용해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이용 가능하다.
에이수스 젠북 듀오 14 2021년형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i5에 16GB 메모리, 512GB 저장공간을 갖춘 제품이 159만9천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