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현석 PD) 삼성전자에서 28일 스마트 TV와 모니터를 합친 스마트 모니터 'M7'과 'M5'를 정식 선보인다.
이 제품은 32형의 4K UHD급 고화질에 HDR10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갖춘 M7 모델과 FHD급 화질의 27형과 32형 크기를 갖춘 M5로 총 3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스마트 모니터 M7과 M5는 삼성 스마트 TV에 들어가는 타이젠 OS가 탑재돼 스마트 TV 앱들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 모니터에 스마트 TV 기능이 합쳐진 제품으로 업무를 하거나 게임을 즐길 때는 모니터처럼 사용하다가, 휴식을 취할 때는 리모컨으로 손쉽게 앱들을 실행하면 된다.
넷플릭스부터 유튜브, 웨이브, 왓챠, 티빙,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부터 음악 앱인 멜론, 벅스까지 다양한 앱들을 PC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삼성 덱스부터 애플 에어플레이2가 모니터 중 처음으로 탑재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화면까지 무선으로 화면을 미러링해 제2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32형 사이즈의 4K UHD급 화질을 갖춘 M7이 55만원, FHD급 화질 M5는 32형이 41만원, 27형이 35만원이다.